내 인생의 암흑기(25.04.22.)
과거는 미화되고, 추억은 아름답다. 과거가 기억이 나지 않는 건지, 요즘은 정말 너무 힘들다. 정신도, 육체도 만신창이이다. 혼자 있고 싶고, 아무와도 대화 하고 싶지 않다. 혼자 였으면 그렇게라도 할 수 있을텐데 아이들이 있고, 아내가 있다보니 그럴 수도 없다. 아내와는 어제부터 거의 말을 안했다. 싸운 것도 아니다. 그냥 내가 말을 하기가 싫다.내 인생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벅차다고 느끼니 아무와도 말을 하고 싶지가 않다. 아이들과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긴 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혼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들도 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보니 먼저 화부터 내게 된다. 혼자 있고 싶지만 가족이 있어 그럴 수 없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지만 집안일, 애들 케어, 해야할..
202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