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고 싶다며, 나도 유튜브에 나온 사람들, 그 밖에 트레이더로 돈을 벌어서 책도 쓰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하고 싶다며, 1년에 20억 번다며! 그래 그렇게 되기 위해서 나는 당장 바뀌어야 한다. 1년에 20억 매일 2%의 수익률이다. 높지도 않다. 높은 수익률은 아니지만 그렇게 꾸준히 하기가 힘든 것이다.
어떻게 꾸준히 할 수 있는가? 철저한 검증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한 의지와 준비가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겠는가? 금메달을 따기 위한 올림픽 선수들의 생활을 보라. 그들은 올림픽을 위해 그들의 모든 일상을 운동에 맞춘다. 나도 그래야 한다.
어떤 기법을 찾아서, 단 하나의 절대 법칙을 찾아서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생활에 정신이 깨어있고, 매매에서 나의 최상의 컨디션, 최상의 건강과 정신상태를 유지 하기 위하여 준비를 하여야 하는 것이다.
아니 그것이 나와 가족의 노동에서 자유롭게 해주고, 진짜 해야할 일을 해줄 수 있게 해준다는데! 왜! 왜 안하는 것인가? 왜 나는 무슨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것은 없다. 수익을 내기 위한 절대 법칙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루틴이 있을 뿐이다. 그래야 감정에 동요되지 않고, 뇌동 매매를 하지 않을 수 있다.
뇌동매매를 끊는다는 것은 본성과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다. 즉, 나를 완전히 바꾸어야 하는 일이라는 말이다. 내 삶의 아주 작은 것도 바꾸지 못하는 인간이 무엇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인가? 본성과 본능을 거스르는, 그리고 변화해야 하는 일인데 그게 가능할 것 같은가?
나는 지금 트레이딩 사업을 하는 것이다. 결국 투자 회사를 운영중이라는 말이다. 개인사업자가 있는 것처럼 나는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나도 개인사업자인 것이다. 사업에는 사업 계획이 있어야 한다. 나의 사업 계획은 무엇인가? 확실한 사업계획이 있는가?
사업계획은 바로 나의 몸을 준비하고, 생각할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매일 일기를 쓰며 내 소중한 시간이 얼마나 낭비되고 있는지 느끼고 있지 않는가? 그 시간을 만드는 것이 하루에 40-50, 100-200만원을 벌수있게 만들어줄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데 왜 나는 나태한가? 나는 정말 진심으로 돈에서 자유롭고 싶은가? 정말 돈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에, 노동에, 거주에 모든 것에서 자유의지에 따라 살고 싶은가?
그것부터 물어보자. 내 행동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진짜 그런삶을 살고 싶은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행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된다. 어쩌면 말로는 부자가 될거야. 돈을 벌거야. 라고 하지만 내면 깊은곳에는 내 스스로도 나를 믿지 않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할수 있어. 겉으로 말하고 다니지만 나의 숨겨진 내면은 그것을 부정할지 모른다. 나조차 속이면서 말이다. 아냐 내가 아는데 너는 할수 없어. 내가 늘 주변사람들에게 듣던 말 아닌가?
고등학교때 정말 좋은대학교에 가고 싶었다. 그래서 3년내내 정말 죽어라 공부했다. 그런데 주변은 다 나에게 그랬다. 반에서 뒤에서 2-3번인 니가 무슨 공부냐? 쟤는 공부를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이번에도 공부안하고 시험본 쟤보다 못봤대. 쟤 좀 띨한가봐. 하참, 살면서 띨하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는데 고등학교 3년 내내 듣던 이야기가 그런 이야기들이었다. 당연히 내 앞에서는 안한다. 다들 친한척 아닌척한다. 하지만 돌고돌아 나의 귀에 들어오고, 그리고 옆에있으면 그런 눈초리 그러한 말소리가 들린다.
사실 그때 내 스스로를 믿어주고 의심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선생이라는 작자들도, 주변에 겉으로 웃는 친구라는 놈들도 죄다 나에게 그런 프레임으로 들이대니 어쩌할 도리가 없었다. 나도 그환경에서 꼴지의 마인드, 꼴지의 포지션에서 그 프레임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나도 내 스스로를 의심했던 것이다. ‘내가 진짜 잘 할수 있을까?’
그런데 항상 그 마음은 있었다. 그런 시선과 눈초리가 에너지가 되어 두고보자. 마음 먹었다. 내가 3년동안 꼴등해도 수능땐 니들 코 다 납작하게 만들어준다. 그렇게 매번 꼴등만 하던 내가 완전 상위권은 아니었지만 반에서 7-8등까지 수능성적을 끌어올릴수 있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남들 0교시에 다 쳐잘때 눈을 부릅뜨고 EBS강의를 들었다. 항상 독서실에서 거의 꼴등으로 나가고 거의 가장먼저 등교했다. 물론 지금 돌이켜보면 더 효율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 텐데 그땐 어리고 누구도 알려주지 않아 그렇게 무식하게 했었다. 그때 공부가 잘 되진 않았다. 하지만 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내 스스로에게 증명하고 싶었다. 시발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수능 무조건 잘본다.
지금은 그러한 의지가 있는가? 요령만 생기지 않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효율이라는 핑계로 나태하고 게으르지 않았는가? 그런데 무슨 돈이고, 무슨 부유함인가? 때려쳐라. 그 어떤 의지도 없으면서 무슨 돈인가? 내 내면을 돌아보라. 너는 사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부자가 되면 어쩌지? 아니 어차피 부자 못될것 같아. 이 마음이 니 마음을 지배하고 있단 걸 너만 모른다 이 바보야. 니가 자는 시간을 봐라. 니가 일어나는 시간을 봐라. 니 몸둥아리를 봐라. 니 건강을 봐라. 니 집안 꼴을 봐라. 니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를 봐라. 사람들이 널 모를것 같냐? 니가 니 몸 관리 못해서 자주아프고 띵띵 불어있는 니 배와 니 푸석푸석한 얼굴만 봐도 사람들은 다 안다. 니가 얼미나 의지를 가지고 삶을 대하고, 부자로 살아가고 있는지, 부자로 살것인지 이미 사람들은 다 안다.
부끄러운줄 알아라. 그래놓고 무슨 말과 글로는 번지르르하게 어쩌고 저쩌고, 집어치워라. 뇌동매매에 급급하고 매일의 수익에 일희일비하면서 매일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김유신은 천하통일을 위해 말의 머리를 베어버렸다. 혁신이란 가죽혁에 새로울 신이다.
뼈를 깎는 고통보다 더 한 고통은 내몸에 있는 모든 가죽을 피가 철철나도록 배껴내어 새살을 만드는 것이다. 내몸의 모든 쓰레기같은 가죽들을 피가 철철 나는 고통을 견디며 다 베껴내어 새살을 돋게 하는 과정이다. 그것이 쉬울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나를 송두리째 바꿔야 하기에 너무나 어렵다.
하지만 또한 너무 쉽다. 이젠 반대로만 하면된다. 나의 욕구불만을 내려놓고 그 에너지를 나의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면 된다. 처음에 직장에 들어갔을때 꿈이 참 많았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마음으로 살았다. 하지만 이젠 나를 바꾸고 회사가 아닌 1인 기업가인 내가 지금부터 하면 되는것이다. 어렵지만 어렵지 않은 나를 바꾸어가는 일. 이것부터 반드시 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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