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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삶

부자로 살자! (25.01.27.)

by 트레이딩 사색가 202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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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7시반 쯤 일어나 아이들과 아침을 먹고, 혜화동의 어린이 과학관을 갔다. 

2시간반정도 아이들이 놀고, 집에 가려는데 주차비가 32,000원이었다.

예전에 같은 곳에서 결제할때는 이렇게 비싼 줄 몰랐는데 주차비가 너무 아까웠다.

이런 것만 봐도 내가 과거에 얼마나 돈 개념 없이 살았는지 알 수 있다. 

최근에도 다시 소비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식비를 비롯해 좀  더 아끼면서 살아야 한다. 

지금은 나와 나의 주변 모두에서 아끼고 스스로를 고립하여 성장의 에너지를 한곳으로 집중해야 한다. 

그 중에 돈이 새나가게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또 돈 개념 없이 돈을 막쓰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고. 돌아오는 2월에는 생활비를 아끼는 것에 좀 더 집중하는 한달이 되어야겠다. 

 

과학관을 갔다가 3시 미사가 있는 반포1동 성당에 갔다.

한남대교를 건너오며 우리나라에 가장 하이엔드 아파트인 더힐 한남, 나인원 한남 아파트를 보며 언젠간 나도 당연히 한남동에 살 거라 생각하며 우리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꾸준히 성장하는 하루를 만들다 보면 그리 될 것이라 생각했다.

미사를 드리고 집에 돌아오며 아내와 따로 기도를 하였다. 

아내는 이번 설 연휴 때 내려가지 못하여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이 없는 소외받는 이웃들에 대한 기도를 드리며 가족의소중함, 사회적으로 외면 받는 이웃에게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기도를 드렸다. 

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 미사를 드릴 수 자체에 대한 감사함. 우리가족이 이렇게 한달을 보내고, 함께 할 수 있음의 감사함을 기도드렸다. 

 

성당을 다녀와서 아이들게 파스타를 만들어 주고 가족들과 함께 먹는데 다들 함께 먹는 저녁이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첫째가 둘째 아이를 밀어서 둘째가 머리를 찧었다. 

놀란마음에 정말 화가나 버럭 또 소리를 질렀지만 오늘 아침에 눈이 떠지면서 정말 아이들에게 좀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6시에 침대에서 일어나 기업도 보고, 친구가 정리한 글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그 부를 좀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어떻게 만들것인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게 만들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설거지를 마치고 아이들을 재운다음 오랜만에 함께 일하던 후배를 만났다. 

직장에서 있던 어려움, 그리고 서로의 서운함도 이야기하였지만 결국은 그 모든 것이 잘 되기를, 우리가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라며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다. 

 

요즘은 뭔가 당연하다는 생각이 불쑥 불쑥 든다. 

부자가 된다는 것, 한강 보이는 넓은 아파트에 사는 것, 모든 가족이 여행을 다닐 수 있는 큰 SUV차, 포르쉐 파나메라, 풍요로운 삶과 그 풍요로운 삶이 나의 주변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서로 도우며 서로가 성장하고 풍족하게 살아가는 삶.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고, 그들을 위해 살아가는 삶. 그 삶이 곧 오겠다는 생각이 당연하게 든다. 

 

그 당연함을 만들기 위해, 나는 루틴을 만들고, 루틴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 나의 삶을 어떻게 성장 시킬지 고민하고, 실천해야할 것이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도, 가족의 풍족과 부유함도 이미 다 정해진 것이다. 그렇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의 문제이다. 그것을 좀 더 앞당기기 위해, 그 길에 서로를 돌보며 서로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만이 남아있다. 

 

소통하고, 이야기하고, 돌아보고, 또 나아가고 그 과정을 끊임 없이 지속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어느덧, 불현듯 또, 나의 꿈을 이룬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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