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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삶

부자의 삶(25.01.24.)

by 트레이딩 사색가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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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달도 정신없이 살았나보다.
매일 일기를 쓴다고 썼는데 속절없이 가는 시간을 붙잡기엔 역부족인것 같다. 아무래도 나의 생활에서의 변화 없이 그저 글을 써내려갔기 때문인것 같다.

하지만 글을 썼으니 또한 이런 감정도 느끼는 것이지, 글마저 쓰지 않았으면 더 정신없이 순식간에 시간이 가버렸으리라.

그제는 저녁을 먹지 않아 늦은시간 배가 고픈걸 참을 수 없었다. 치킨을 시켜먹고 소화가 안되니 1시가 넘는 시간에 잠이 들었다. 저녁을 일찍 먹어야 취짐시간도 빨라지고, 살이 찌지 않는데 건강과는 멀어지는 나의 삶의 다이어트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서 더 더욱 루틴이 필요하다.

기상시각을 6시로 취침시간을 11시이전으로 하여 스마트폰은 침대옆이 아닌 다른곳에 두고 하루를 시작해야한다.

어제는 오늘 고향에 내려갈 짐을 정리하는데 둘째가 열이나 아내와 내가 번갈아가며 보느라 정리가 좀 늦었다. 11시쯤에 취침하여 3시반정도에 눈이 떠진것 같다.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뒤죽박죽이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 나는 정말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육아 때문에 지치고, 삶에 치어 힘들때, 그때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어제는 장 대응도 쉽지 않았다. 지수가 떨어지니 올랐던 종목들이 속절없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자동손절을 당했다. 거기에 더해 잔고 평가금액도 그제에 비해 17만원이나 날아갔다. 추세를 따라가기 위한 매매를 하려하는데 이렇게 변동성을 줄때마다 ‘이게 맞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마찬가지로 이 역시 책을 읽고, 과거 차트와 재무를 보며 끊임없이 검증해야할 것이다. 문득 내가 차트와 재무만 봤다는 생각이 든다. 재료를 보지 않았다. 재료가 얼마나 힘있는지도 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 부분도 함께 봐야하겠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어간다는 것은 정말 생각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답은 정해져있다. 이렇게 어려운 장일수록, 힘든 삶일수록 그 삶에 빠져 허우적대면 더 깊은 늪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럴 때 일수록 공부하고, 생각하고, 검증하고, 실천하고. 루틴과 일상을 반복해야 할 것이다. 육아가 힘들다면 육아서를 보고, 삶이 힘들다면 철학서를 보고, 주식이 힘들다면 돈을 번 고수들의 책을 보자. 나의 스승들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했는지 배우고, 나는 어떻게 적용시킬수 있을지 생각하고, 삶에서 적용하며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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