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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삶

부자로 살자!(25.02.11.)

by 트레이딩 사색가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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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지나갔고, 2월은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매년 다짐했던 하루하루를 기억하자는 나의 다짐은 잘 지켜가고 있는가? 

잊었다면 다시 상기하고 돌아가자. 오늘은 2월 11일이다. 

아내는 출근을 하고, 첫째는 어린이집에, 둘째는 처가댁에 갔다. 

나 혼자 남아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각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우리는 잠깐 흩어졌지만 우리가 함께 더 좋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돌봐주시는 장인어른, 장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렇게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 1분 1초를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

 

과거 몇년전부터 최근까지만 해도, 계획이 있는 삶, 루틴이 있는 삶, 목표와 목적이 있는 삶이 되게 불편하고 나를 옭아 멘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은 규칙과 룰이 없으면 우리는 짐승이 된다는 것이다. 

요즘은 아이들에게 자유를 준다고 아이들을 하고 싶은대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경우 아이는 더 불안한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오히려 훈육자가 단호하게 규칙과 룰을 알려줄때 아이들은 그 룰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덜 불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사회화가 사실 그렇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사회가 정한 규칙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 규칙에서 살고 싶지 않다고, 틀을 깨버린다는 명분으로 자기 마음대로 산다면 더 이상 더불어 살아간다는 인간의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틀을 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얼마전 송소희가 인터뷰한 내용을 보았는데 판소리, 창이라는 장르자체가 클래식이기 때문에 어떤때 목소리를 꺾어야 하고, 어떤 때 소리를 질러야하고 어떤때 박자를 맞춰야 하는지 다 정해져있어서 그렇게 모든 것을 정해진대로 맞춰서 한다는 것이 음악인가에 대한 의문과 틀을 깨고자하는 갈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몇년이 흘러 최근 발표한 Not a Dream을 들어보면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자유로워 보이는 송소희의 음색과 표정과 곡에 감동이 밀려온다.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틀이 없다면 틀을 깰 수 없다는 것이다. 송소희는 누구보다 틀안에서 열심히 노력했고, 그 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만이 틀을 깰 수 있다. 틀이 없는데 어떻게 틀을 깰 수 있겠는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누구보다 맛있게 누구보다 잘, 그 틀을 잘 깰 수 있는 것이다. 

 

목표라는 것, 계획이라는 것, 루틴이 있는 삶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다. 

우리는 하루를 누구보다 잘 살아가기 위해 타인과 스스로가 소통하며 룰을 만들어야 한다. 

그 룰은 우리를 억압하는 것도, 억누르는 것도 아니다. 우리의 삶에 규칙을 만들어주고, 좀 더 잘 살수 있게 도와준다. 

모든 것은 밸런스이다. 주식에서도 루틴과 원칙을 만들어가며 그것을 지키되, 어느 순간에는 알에서 깨어나오는 새처럼 그걸 깰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지금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나는 그 어떤 룰과 규칙과 루틴조차 없다. 그렇다면 그런 루틴과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 

부자의 루틴과 규칙, 부자의 일상과 계획, 원칙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익숙해지고 완벽에 가까워 졌을때 그때, 그 루틴은 깨지며 새로운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부자의 신념이 만들어 질 것이다.  

 

<올해의 목표>

월 1000만원 수익, 매일 0.25%수익만 되더라도 가능한 수치이다. 원칙과 구조만 만든다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이다. 

아이들의 방을 만들어 줄 우리의 공간, 이촌 한강공원, 성당이 가까운 59형 아파트. 그 다음은 84형, 그 다음은 한강뷰, 이촌 라이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의 쏘렌토 23년형. 카니발과 파나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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