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6.(금) 주식 투자 복기

일단 수익률만 보고 복기를 해보면 손실에 대해 일정한 원칙이 있어야 하는데 마이너스가 거의 20%에 육박할때까지 손절하지 못한 부분이 손해를 키웠다고 할 수 있다. 또한 8%이상도 과도한 마이너스이다. -8%까지 받아들이려면 수익 24%이상이 예상되는 경우에만 감당할 수 있는데 그러한 경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디언트

그래디언트는 꽤 가지고 있었는데 횡보할때, 음봉을 크게 보여줄때 매도하였다. 

 

#제이씨현시스템

물론 단기적으로 이익을 보았지만 오히려 이런 기업들은 이제 추세를 만들었고, 드론의 테마도 상당히 강했기 때문에 눌림을 줄때 오히려 매수를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추세를 먹기 위해서는 가는 것에 더 실어주고 추세가 반전되는 것에는 덜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휴림로봇

지금돌이켜보면 끝까지 컨텍하면서 쌍바닥을 그릴때 오히려 매수했어야 했던 기업이다. 

떨어진다면 오히려 손절이 훨씬 더 빨라야 했다. 

 

#에스오에스랩

마찬가지로 5일선을 이탈하며 크게 떨어지는데도 손절하지 못하고 손해를 키웠다. 자동적으로 일정 부분이 오면 다시 사더라도 덜어내야 할 것이다. 

 

#에스피소프트

추세를 타기 위해서는 올라갈때 오히려 매수를 해야하는데 추세가 반전되어 떨어지고 있는데 물타기를 하고 있었다. 정말 안좋은 습관이다. 다시 사더라도 손절을 빠르게 해야한다. 

 

정리)

-12월 6일의 손해가 큰 이유는 손절가를 정하지 않고 그냥 기다리다가 손해를 키웠다는 점이다.

- 막연하게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추세가 반전된 기업에 물타기를 하고 있다가 손해가 커지니까 겁이나 손절하였는데 그 자리가 바닥의 자리였다. 

- 다시 사더라도 손절을 해야하며, 또한 손절한 기업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힘이 있는 기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시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되면 다시 매수해야 할 것이다. 

- 쌍바닥을 그리는 W패턴, 그리고 50일을 돌파하는 지점은 아주 중요한 재매수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