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배팅 할 종목으로 원칙 5개를 가설로 정하고 그 5개 안에 들어오는 기업들을 위주로 종가배팅을 소액으로 하여 검증을 해나가는 중이다. 목요일에 뽑은 종목은
<종가배팅 관점 시험 매수 종목>
동양철관, 포스코인터네셔널, 한화시스템, 모티브링크, 에이비엘바이오, 한화비전
<매수하지 않았지만 장중 주목할만한 기업>
원칙 4개 모두 충족, 정배열, 재료 재등장한 원익홀딩스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임.
상승마감은 아니었으나 원칙중 3개 충족 장 내내 강한 흐름을 보인 펩트론이 그 다음.
원칙 4개가 충족되지만 아직 역배열이 심한 포스코퓨처엠
오늘 재료가 강했던 대성창투
1. 원익홀딩스
2. 펩트론
3. 포스코퓨처엠
4. 대성창투
위와 같다.
하나하나씩 검증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종가배팅한 종목부터
#동양철관
일봉상 신고가자리, 정배열이다.
500억봉 O
외국인 매도 기관 매수
브이왑 상단 X
상승 마감 O
브이왑 상단에서 거래가 되지 않은 것만 빼면 조건에 충족되었으나 오늘은 반등한번 주지 않고 하락 하였다.
브이왑 상단에서 매수세가 유지된 채로 마감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 데이터를 쌓아가야 할 것이다.
기관 수급을 봤을 때 외국인 매도세에 비해 기관의 매수세는 많이 약했음을 알 수 있다.
즉, 하락의 원인이 현재 가설 2개를 충족하지 못하는데
1. 브이왑 하단 마감
2. 외국인 매도 -4,759인 반면 기관 매수 +12로 상대적 차이가 많음.
위 두가지 사례가 다른 기업에게도 얼마나 적용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대체거래소에서 장마감후 저녁 8까지 거래, 오전 8시부터 거래가 가능하게 되면서 종가배팅에 있어서 조금 혼동 되는 부분이 있는데 특히나 오전 거래에서는 시간외 거래처럼 흔들기를 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체거래소에서의 거래보다 장초 일반 거래소에서의 거래를 더 신뢰하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종가대비 대체거래소 -2%로 시작했지만 거래소에서는 종가부근에서 시작하여 꾸준히 올랐다. 그러나 종가배팅은 시초가에 대부분 던지는 매매로 갭 상승을 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은 의미가 없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일봉상 정배열위치 자리 매우 좋다고 판단됨
500억 봉 X
기관의 매수세가 상당히 강함.
브이왑 상단 O
상승마감 O
동양철관과 차이가 있다면 브이왑 상단에서 거래가 되었고, 기관의 매수세가 외국인의 매도세를 다 잡아 먹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이다. 이 2가지가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는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겠다.
그럼에도 장초 갭상승은 아니고 장중 상승이었다.
#한화시스템
50일을 돌파하는 정배열, 일봉상 자리 좋다고 판단.
500억봉 X
외국인, 기관 매수세
브이왑 상단 O
상승 마감 O
500억봉을 제외하면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대체거래소에서 갭하락으로 -2%까지 떨어졌으나 거래소에서 9시 장초에는 50억봉을 터트리며 꾸준히 우상향하여 장중 최고 5.6%까지 상승하였다. 사실 이런 기업은 장초에 팔기가 애매하다. 물론 갭으로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장초부터 50억을 터트렸고, 금요일 한화오션을 비롯하여 한화관련주가 꾸준히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장중에 올라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았다. 그러나 나 같은 경우 장초에 변동성이 크고 더 수급이 좋은 종목들을 거래 하기 위한 유동 현금이 필요했기 때문에 바로 본절 컷을 하였다. 이래서 종가배팅 계좌와 단타계좌를 나누는 이유를 알게 된다. 만약 금액을 나눠 매매를 했다면 오후까지 흐름을 지켜볼 수 있었겠다.
정리)
- 대체거래소의 거래는 시간외 거래처럼 잡음이 많고, 가장 중요한 시가는 KRX의 9시 장초가이다.
- KRX에서 시가 갭으로 뜨지 않거나 50억봉이 터지면서 힘이 강하지 않으면 9시 장초에 매도해야 한다.
- 그러나, 갭으로 뜨지 않아도 장초에 상승의 힘이 강하다면 장중까지 끌고가는 매매를 해야 한다.
- 유동현금을 빨리 확보해야하는 스캘핑과 장중 흐름을 보고 매매 해야 하는 종가배팅의 계좌를 나눠야 효율이 더 좋다.
#모티브링크
일봉상 정배열
500억봉 O
외국인 매수, 기관 매도
브이왑 상단 O
상승 마감 O
기관이 매도한 것 빼고는 모든 조건을 충족한 종목이다. 기관의 매수가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매매한 기업이다.
10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기관의 매도를 충분히 잡아먹고도 남을 매수를 하였지만 장초에 갭하락으로 시작하였다.
물론 그 자리가 바닥 가격이라 이후에 꾸준히 우상향하며 종가 대비해서는 1.2%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럴때 고민이 생긴다. 결국 장종반까지 가져갔다면 수익을 줬기 때문에 갭하락으로 시작하는 흐름을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원칙대로 시초가에서 매도 할 것인가이다. 계좌를 나눠서 운용한다면 더더욱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종가배팅은 결국 종가 배팅에 있어 다음날 갭으로 상승할 수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전날 종가를 강력해 지지하며 거래량이 터지거나 갭으로 상승하지 않고 갭하락으로 시작한다면 바로 손절을 해야할 것이다. 그 이후에 그날 장세에 따라 바닥에서 상승을 한다면 그것은 장중매매 관점에서 매매를 할 것이냐의 문제이지 종가배팅을 질질 끌고 들어갈 것은 아니다. 금요일에도 물타기로 호되게 당했던 만큼 물타기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 다만 갭하락이 NTX에서 나온 경우에는 지켜보고 KRX에서 갭하락이 나오는지에 따라 손절을 해야할 것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일봉상 신고가 영역 매물대 없고, 정배열
500억봉 X
외국인 수급 강함, 기관 매도
브이왑 상단 X
상승 마감 O
5개중 2개 충족된 기업. 수급도 외국인만 많아서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힘이 좋았고 지속적으로 역사적 신고가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장중에 언제든 상승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 판단. NTX에서는 갭하락을 하였지만 KRX에서는 50억봉을 터트리며 강하게 상승하여 NTX에서 반을 덜어내고, KRX에서 남은 반을 덜어내어 거의 본절을 하였다. 역시나 NTX에서는 시간외처럼 흐름을 지켜보고 KRX에서 어떻게 되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한화비전
일봉상 상승 후 처음있는 50일선 돌파이기 때문에 매우 의미있는 일봉상 자리였다.
500억봉 O
외국인 매도, 기관 강한 매수
브이왑 상단 O (15:30 기준)
상승 마감 O (15:30 기준)
5개중 5개가 충족되는 원칙상 유력한 기업이었다.
다만 역시나 NTX에서 흔들기를 하여 갭하락으로 거의 3%를 뺐다. 나도 같이 반 이상을 덜어냈는데 아니 뭔 NTX에서 3%나 빼버리냐 KRX 장 시작 후는 꾸준히 상승하여 장 종반까지 7%가 넘게 올랐다. 장초부터 상승으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게 좋았겠다. 최근 한화 관련주들이 다시 힘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재료가 될 것이고 일봉상 자리도 50일을 처음으로 돌파하는 아주 귀중한 자리였다. 나는 NTX에서 이미 많이 손절하여 KRX에서 익절을 좀 하였지만 결국은 손절로 끝났다. 종가배팅도 종목에 따라 재료, 수급을 확인하고 더 가져갈지 그렇지 않을지 결정해야할 것이다. 앞서 말했듯 갭하락이 아니고 KRX에서 전날 종가를 강력하게 지지 한다면 더 두고볼 필요성이 있겠다.
#원익홀딩스
일봉상 자리는 정배열로 240일 돌파 50일돌파 20일돌파로 차례차례 돌파는 과정의 매우 좋은 흐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
500억봉 O
외국인 매도, 기관 매수
브이왑 상단 O
상승 마감 O
5개중 5개 충족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조금 약하긴 했지만 그래도 수급이 있었고 원칙에 충분히 들어오는 기업이었다.
NTX에서 -2.4%하락 장시작 후 갭 상승하여 10%까지 올랐다. 힘이 매우좋았는데 시장이 받쳐주면 정배열의 힘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종배의 경우가 스윙과 데이트레이딩의 중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윙의 경우는 시장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기 때문에 시장이 하락할 시 하락 확률이 매우 높지만 종배의 경우 단일 이슈 종목일 경우는 시장과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고, 또한 시장의 흐름을 탄다면 정배열에 재무와 수급이 같이 좋다면 스윙과 마찬가지로 상승여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도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겠다.
#펩트론
일봉상 정배열 전고점 돌파 신고가
500억봉 O
외국인 기관 모두 매수세
브이왑 상단 O
상승 마감 O
5개중 5개 모두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종목으로 사지 않으면 안될 종목이었지만 장마감시 지속적인 상승으로 브이왑과의 이격이 매우 컸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브이왑과의 이격은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정배열에 수급이 좋다면 그 이상으로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음 거래시에는 브이왑과의 이격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충분히 수급이 좋았던 종목 다른 원칙에 모두 충족한 종목은 매수를 하여 검증을 지속해봐야할 것이다.
그것과 별개로 이미 컨텍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중에 매매하여 그래도 꽤 수익을 줬던 종목이다.
#포스코퓨처엠
일봉상 역배열 심함
500억봉 O
기관 매수세 강함
브이왑 상단 O
상승 마감 O
5개중 4개가 충족되었지만 일봉상 역배열이 심하였기 때문에 매물대에 막힐 가능성이 크다 판단하여 매수하지 않았다.
역시나 50일선 저항에 맞고 떨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최근 2차전지의 흐름이 좋으므로 눌림을 일정기간 준다면 50일선은 충분히 뚫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성창투
일봉상 전고점 돌파 신고가
500억봉 O
외국인, 기관 수급 좋음
브이왑 상단 X
상승 마감 O
5개중 4개 충족, 이날 창투주가 좋았기 때문에 충분히 매수해볼만 했는데 브이왑 상단이 아니었고, 가격대도 상승흐름이 아니라 매수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정가격대를 유지한다면 매수세력이 그 가격이하로는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말이므로 횡보 가격도 매수의 고려대상으로 넣어야 하는지 고민이 생긴다. 가격 횡보의 경우는 데이터를 좀 더 모아야 할 것이다.
<매수기업 정리>
동양철관 : 하락
포스코인터내셔널 : 종가대비 NTX하락 KRX 상승 마감
한화시스템 : 종가대비 NTX하락 KRX 상승 마감
모티브링크 : 시초가 하락 BUT 오후장 반등하여 상승 마감
에이비엘바이오 : 종가대비 NTX하락 KRX 상승 마감
한화비전 : 종가대비 NTX하락 KRX 상승 마감
1. 매수한 기업중 동양철관을 제외하고는 장중 상승 흐름을 보여줬다.
2. 모티브링크는 KRX에서 이미 시초가 하락이므로 손절을 해야할 것이다.
3. 나머지는 NTX하락하고 KRX에는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NTX에서 가격 형성 보다 KRX를 신뢰.
4. 종가배팅은 시초가에 매도가 원칙이지만 갭상승 OR 전날 종가를 강력히 지지하며 장초 수급이 강하다면 흐름 모니터링 후 매도.
<확인하거나 추가 고려 원칙>
1. 브이왑 이격 크더라도 상승 마감일 경우 정배열, 재무와 수급이 좋다면 매수 고려
2. 일봉상 역배열이 심하면 다음날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3. 장중 횡보하는 가격대를 오래 유지 한다면 매수 고려
4. 기관의 수급이 약할 경우 하락하는지 여부 지속적 모니터링.
5. 외국인의 수급이 기관의 수급보다 월등할때에도 기관이 수급이 없다면 하락하는지 여부 지속적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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